일시 : 2010년 12월 11일(토)
장소 :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지하3층 대강당

 인슐린펌프 치료의 일인자인 건국대병원 최수봉 교수의 인슐린펌프 건강강좌가 지난 12월 1일 토요일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 지하3층에서 열렸다.
 당뇨병 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에서는  “당뇨병 잘 알아야 낫는다”는 제목으로 인슐린펌프 치료를 통해 ‘혈당 정상화’와 ‘췌장기능이 회복된다’는 연구결과에 대한 무료 건강 강좌를 연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당뇨병 잘못 알려진 상식 △기존 치료와 인슐린펌프 치료 비교 △당뇨병, 왜 인슐린펌프 치료인가 △인슐린펌프로 합병증 예방과 치료 △당뇨병, 잘 먹으면서 치료한다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인슐린펌프 치료 등이다.

  인슐린펌프는 세계3대 의학잡지인 란셋(LANCET)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제 69차 미국당뇨병학회에 (제2형 당뇨환자에 대한 인슐린펌프 치료로 인슐린 분비 증가 연구) 인슐린펌프 치료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인슐린펌프는 체내에서 공급되는 정상적 인슐린패턴을 모방해 24시간 혈당을 정상으로 지켜주어 합병증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있다.
 이날 강의는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인슐린펌프 치료 효과에 대해 최 교수가 직접 환자를 대하면서 겪은 사실들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유익한 강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