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차 미국당뇨병학회 학술대회 구연발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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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6-01 12:05 조회22,4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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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차 미국당뇨병학회 학술대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cientific
Session, 2009.6.5-6.9; 미국 New Orleans)에서 Long-term Continuous
Subcutaneous Insulin Infusion Treatment Improved Insulinogenic Index and
Proinsulin-to-Insulin Ratio in Longstanding Type 2 Diabetic Patient의 연구를
6월 7일에 구연발표예정
공동연구자:
생화학교실; 노연희 이준호 이주한 박진희 김성국: 내과; 최수봉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용
당뇨병으로 새로 진단 받은 환자의 경우 2주일 간의 인슐린 펌프 치료를
통해 췌장 베타 세포 기능이 회복된다는 보고가 최근에 발표되었지만
당뇨병을 오래 앓은 환자에서 베타세포 회복에 대한 인슐린 펌프의 효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나 인슐린
주사로 치료받던 유병기간이 오래된 당뇨병 환자 33명에서 (평균 11년) 6개월
간의 인슐린 펌프 치료 후 펌프 치료 전에 비해 insulinogenic index (식후 30분 간
혈장 포도당 대비 췌장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을 보는 지표)와
proinsulin 대 insulin 비율 (정상 구조의 인슐린이 분비되는 비율)이 유의하게 개선
되었음을 관찰하였다. 이는 유병기간이 오래된 환자라도 식사할 때 적절한 양의
인슐린을 맞추어 주입하여 주며, 24시간 지속적으로 기초 인슐린을 공급하면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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