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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잡는 ‘인슐린 펌프 치료’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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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6-18 13:23 조회24,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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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잡는 ‘인슐린 펌프 치료’ 시선집중

“1일 7회 혈당측정 후 주입해 치료” 최수봉 교수, 완치사례 논문 발표
  • 최수봉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인슐린펌프 ‘다나 다이어베케어지’
     
    당뇨병학회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당뇨병 환자의 인구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중 300만명(8%)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현재 300만명의(8%) 당뇨병환자가 나타났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환자의 추세를 볼때, 지금의 300만명은 매우 작은 수치라고 말한다.
    이들 당뇨병 환자가 현재 사용하는 건강보험료는 약 3조이상, 하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의 숫자를 볼때, 더욱더 막대한 양의 보험료가 지출될것이 뻔하다.
  • 이런 가운데 건국대 의대 최수봉교수가 인슐린펌프를 활용해 당뇨병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교수는 어떤 외과적인 수술도 필요하지 않고, 배의 피하지방에만 간단히 부착하는 인슐린펌프야말로, 24시간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주는 치료법" 이라 설명했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당뇨병학회에서 최수봉 교수가 회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인슐린펌프 치료를 통해 베타세포 회복가능

    인슐린펌프치료는 당뇨병 환자에게 정상췌장과같은 패턴으로 인슐린을 공급해 주므로 혈당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기기이다.
    지난 8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최수봉교수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입원하여 관해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환자들은, 당화헤모글로빈수치와, 췌장기능도 정상인과같이 회복되었으며, 인슐린펌프를 떼어내고도 2개월에서 8년간 정상치를 유지하였다.


    ◆췌장기능 회복 및 합병증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

    인슐린펌프치료는 외과적 수술도구도 필요하지 않고, 배의 피하지방에 간단히 부착하므로써, 평상시에는 기초인슐린을 지속적으로 주입 식사때에는 식사주입량을 추가로 주입함으로써 24시간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잇다.
    인슐린펌프치료법을 사용하면, 하루 7회의 혈당측정을 하여, 환자 개개인의 인슐린주입량을 정확히 맞춰준다.

    인슐린펌프치료는 췌장기능회복 및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인슐린펌프 치료를 받은 154명의 환자를대상으로한 평균혈중 당화헤모글로빈 수치가 24개월 치료후 정상범위인 6.1%로 나타났으며, 합병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공속시 췌장베타세포 인슐린 분비기능도 크게늘어 정상화된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수연구팀은 인슐린펌프와 혈당측정기가 내장되어있는 다나G를 국내에 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세계 주요국에 특허를 등록하였다.

    다나G는 내부에 장착된 혈당 측정기능을 이용해 환자의 현재혈당과 섭취해야할 음식량, 탄수화물계수법에 의한 환자의 인슐린 필요량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보다쉽게 정상으로 혈당치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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